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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로 그린 또 다른 풍경
Another Landscape
장재록은 '먹'이라는 전통적인 재료와 동양화 기법으로 주로 자동차라는 현대적이고 견고한 소재를 그리는 작가이다.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전통적인 재료와 '스밈과 번짐'이라는 동양화의 기법을 그대로 가져오되 현대적인 삶의 풍경으로 동양화의 소재를 확장시켰다.
과거의 전통적인 산수화가 당시의 풍경과 가치관을 반영했던 것처럼, 오늘을 사는 그에게는 자동차가 있는 풍경이 오히려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현실인 것이다.
장유정 / 샘터화랑 큐레이터
(전시평문에서 부분발췌)
장재록은 단국대학교 동양화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중이다.
샘터화랑, 인사아트센터, Wellside Gallery, 예술의 전당 등에서 11회의 개인전, HEROPIA(세오갤러리), 원더브랜드전(가나포럼),
아트그룹 스타트, 튀는 상상력 수묵의 신언어(갤러리정)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6 경향하우징 아트페스티벌 대상, 2006 단원미술대전 특선, 2007 단원미술대전 최우수상이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와 한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