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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홍구는 이 땅의 구석구석을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 렌즈를 통해 보이는 세계의 생생한 순간을 즉흥적,
사실적,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서 현장성과 더불어 작가의 감각을 표현해 내고 있다.
화려한 도시풍경 보다는 그 뒤에 가려진 문제를 건드릴 줄 아는 그의 작품에서 확실한 자기 색깔을 보여 주고 있는 작가 강홍구는
홍익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 부산 비엔날레를 비롯한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몇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그림 속으로 난 길, 미술관 밖의 미술이야기, 원작 없는 그림들 등의 대중적인 미술 소개서를 썼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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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오쇠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있다. 김포공항 옆이어서 항공기 소음
피해 때문에 서울지방항공청과 부천시와의 협의에 따라 가옥주들은 거의 이주를 마쳤다. 지금은 일부 세입자들만 남아 있으며
마을 은 점점 폐허가 되어 가고 있다. 내 작업은 그 마을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기록도 아닌 구경꾼의 입장에서 만든 풍경
사진에 가깝다. 사실 그 이상 어떻게 할 능력이 내게는 없었다는게 옳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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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약력
홍익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졸업
광주,부산비엔날레를 비롯한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몇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그림 속으로 난 길,미술관
밖의 이야기, 원작없는 그림들등의 대중적인 미술 소개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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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쇠리 풍경3> 디지털 프린트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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