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新美術會展(창립 30주년 기념 서울신문사 초대전)이 지난 2004년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열렸다.
1976년에 창립한 신미술회(회장 구자승)는 한국의 구상미술을 이끌어온 단체로서 매년 열리는 정기전을 서울, 부산, 광주,
대구, 김천등 전국 각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여 서울과 지역미술이 함께 공유하는 기틀을 다졌고 ‘신미술회 사생회’, ‘신미술회공모전’을
운영하여 현장 사생을 통한 창작활동의 활성화 및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등용하는 등 한국 구상미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02년에는 프랑스 쇼몽 초대전 및 월드컵 유치 특별전을 서울 갤러리에서 개최하여 월드컵을 계기로 방한한 많은 외국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2004년 12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국의 구상미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에 열린 제47회 新美術會展은 국내 최고의 구상 미술단체를 서울신문사(사장 채수삼)가 창간 30주년을 맞으며 기획초대한
전시로서 프랑스 작가 알랭본느푸아, 끌로드아바, 모레노가 참여하였고 한국작가로는 강건호, 강석진, 공성환, 곽동효, 구자승,
권용훈, 김계환, 김미화, 김보연, 김성근, 김세환, 김숙진, 김진호, 김용대, 김양희, 김영재, 김영태, 김영회, 김용기,
김윤식, 김윤택, 김인수, 김재학, 김종복, 김종수, 김종수, 김준영, 남기종, 노 광, 노명자, 류윤형, 민경애, 박 순,
박연도, 박학성, 서재흥, 설희자, 송경희, 신은봉, 신홍직, 심정보, 안 영, 왕철수, 우경출, 유명애, 음영일, 이강자,
이규택, 이남찬, 이묘자, 이병헌, 이승환, 이영희, 이일남, 이종환, 이혜종, 장 완, 장리규, 장태묵, 정귀자, 정연갑,
정연호, 조병태, 조안석, 조태근, 주영애, 차인숙, 차일만, 최봉준, 최용덕, 최은수, 최활영, 하혜주, 허 용, 황정자 씨
등이 참여했으며 한·불 미술문화교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것으로 기대된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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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BONNEFOIT <Agatha> 80 x 40 cm
CLAUDEABBA <L'eorin de Soie> 100 x 8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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