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미술의 滿開를 위한 역할의 場
원미회는 2002년 순천화단을 풍성하게 하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공이 큰 원로작가를 초대하여 전시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창립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전시회를 가졌다.
원미회 김용근 회장은 “순천은 예로부터 小江南이라 하여 아름다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타가 공인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순천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들 '원미회'는 1970년대를 기점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고장 화단에서 꾸준한 작품활동과 지역예술발전에 공헌해온 원로작가들의 모임으로 2002년 8월에 순천시가 주최하여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으로 「순천원로작가 초대전」이 원미회전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당시 초대전에 참여하였던 작가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원천이 되고자 '원미회'라 이름하여
작품전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듯이 지역예술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지역원로작가가 존재함으로 후배들이 창작활동함에
있어서 사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원미회가 지방의 원로작가들의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수준 높은 지방 문화 향수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리라 여겨진다.
이번 전시는 김덕기, 김만옥, 김용근, 박병철, 오웅진, 임종남, 정병모, 정영무, 진봉관, 조창희 씨가 참여했다.
金德基作 <고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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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龍根作 <海風>
金萬玉作
朴炳喆作 <계곡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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