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여 점에 달하는 <수련> 연작과 지베르니 정원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는데
육안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자연의 순간적 인상을 예리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들 작품 가운데 길이 3미터의 초대형 작품 두 점과 2미터
크기의 수련 작품들이 집중 전시된다.
전시장 곳곳에 모네의 예술관과 삶, 작품 설명 등을 곁들여 놓아 단순히 그림만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양미술사에서 색채의
대변혁을 일으킨 인상주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모네전은 9월 26일까지 계속되며 평일(화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개인 기준)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미성년자 5,000원.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
편집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