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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룹 I 전
제7회 귀목회전
2007. 7. 25 - 7. 31 갤러리 이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모여 . . .
서양화가 소순희씨의 제자들 모임인 귀목회(회장:김남희)의 일곱번째 전시회가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화에서 열렸다.
귀목회는 화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 모임이고, 전시회는 그 인연을 해마다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소순희씨는 남영동에 화실을 두고 그림을 가르치는데, 회원들의 말에 따르면 인품이 좋아 제자들이
많고 제자들끼리의 친목도 좋다고 한다.
귀목회는 사람도 오래 될수록 물에 절은 참귀목 같은 향이 배어나야 한다고 믿는 뜻으로 모이기
시작했는데 화가, 주부, 사장님, 직장인,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된다. 현재 회원수는
60여명으로 일부는 미협에 가입하고 각종 공모전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화폭위에 작가마다의 미학을 펼쳐 보이기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강혜경, 구소영, 권미정, 김경희, 김남희, 김명애, 김부민, 김용희, 김종화,
김지선, 김지연, 성숙재, 송치숙, 심순희, 안영순, 어희경, 이귀정, 이상열, 이재은, 이현주, 인향봉, 임재희, 임명숙,
장연우, 조용자, 차영숙, 차현미, 최우선, 한순현, 소순희(지도교수)가 참여했다.
- 편집부 -
김지선 <겨울종점> 72.7 x 60.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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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사랑노래 Venecia> 72.7 x 60.6cm
인향봉 <7월의 항구> 72.7 x 53cm
어희경 <서해에서> 72.7 x 60.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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