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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6월호 > 국내외미술동향 > 지역화단 > 신영재 개인전-목가적이며 서정적인 분위기의 자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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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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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개인전
2004. 6. 17 ~ 6. 23 상계갤러리(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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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업5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신영재 화백의 3회 작품전이 광주 상계갤러리에서 초대되었다. 그림속에 표현되는 평화스러운
정경은 목가적이며 서정적인 분위기로 밝고 따스한 이미지가 화면을 지배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서는 작가의 순수하고 정직한 심성이
그대로 배어 나오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故양수아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시작된 그림은 40여 년 교직생활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우직하리만큼 앞만 보고 자기
것을 지켜왔는데 회화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림을 실험하지 않으면서 그 속에서 새로운 것을 모색하려는 흔적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친근함을 갖게 하고 있다.
<흑산도의 봄> 72.7x60.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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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72.7 x 60.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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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된 도시 속에서 아련한 자연 풍경은 그 자신의 生에 대한 긍정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여겨진다.
각박한 세상 삶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온한 마음으로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며
세상을 읽는 나름대로의 눈과 지혜가 들어있는 연륜에 이제야말로 원숙한 경지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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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골의 여름> 65.2x5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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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의 설경> 116.7x91cm
자연풍경으로 투시되는 그의 작업세계에서는 우리의 추억을 회상시키는 이미지로 화면을
채우고 있는데 <가을 향촌>에서 보여지는 초가 지붕, <눈 내리는 계곡>의 겨울 여정, <남창골의 여름>에서
보여지는 고향의 길목, <고향의 봄>의 시골 야트막한 풍경을 통해 봄이 오는 소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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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높은 곳을 향하여> 72.7x60.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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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약력
*목포사범학교 졸업 *양수아 양화연구소 발표전(목포) *Neoart 전 *목포미술협회 회원전 *목우회 공모전 입선 *국군예술제 서양화부
우수상 *전국교원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대상전 특선 *전남교원미술실기대회 최우수상 *광주교원미술실기대회 최우수상 *광미회 초대전
*오늘의 한국미술전 *한국·오스트리아 중진작가 초대전 *북경 아세아미술문화대전 *영호남 미술교류전 *전남북 중견작가 구상전
*한국회화 조명 특별전 *전남 학생과학상상대회 심사위원 역임 *광주 서부교육청 학생종합예술제 심사위원 역임 *광주미협 학생미술실기대회
심사위원 역임
*현 : 한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 월간 사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우회 이사, 광주기독교미술인협회 이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광주미술관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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